IPTV 사업이 다시한번 똥을 밟게 되었다.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SK텔레콤이 하나로텔레콤을 인수하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IPTV의 VOD로 지상파 프로그램을 보는 시청자에게 과금을 하겠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그동안 '메가TV’와 ‘하나TV’ 는 지상파 3사에 연간 일정액의 콘텐트 사용료를 지불한 뒤 VOD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왔다.
하지만, 방송사의 말도 안되는 횡포로 내년부터는 '메가TV’와 ‘하나TV’ 이용자들은 지상파가 만든 드라마나 쇼 프로그램 등을 볼 때마다 편당 500원의 이용료를 따로 부담해야 한다. 국민에게 언제 어디서날 볼 거리를 제공하겠다던 방송3사는 지상파 중간광고로 돈에 눈먼 모습을 보이더니만 드디어 국민의 편익은 안중에도 없음을 여실히 내보이고 있다. 특히 국민으로부터 시청료를 받고 있는 KBS는 무슨 권리로 국민들이 다중채널을 통해서 공영방송의 콘텐츠를 볼 권리를 막고 있는지 궁금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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