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의 DVD 대여/배송업체인 넷플릭스가
애플이 아이튠스를 기반으로 영화 대여 서비스 시작에 대응해
무제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4일 AP통신이 밝혔다. 넷플릭스의 전략변경은 애플이 아이튠스를 이용해 3.99달러에 24시간 동안 영화를 대여하는 서비스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응 차원에서 내려진 것으로 분석된다.
Netflix
- 월정액을 내면 고객이 고른 DVD 타이틀 3개를 집으로 배달/회수해주는
서비스에서 시작해서
- 결합상품으로 17불에 DVD대여 및 17시간 스트리밍 형태로 영화를 볼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었다.
- 이를 기반으로 웹기반의 영화 대여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약 4000만달러를 들여 총 6000여종의 영화 콘텐츠 DB를 구축했으며,
- 연말부터는 TV용 영화 대여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LG전자와 셋톱박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 무제한 스트리밍 : 넷플릭스가 월정액(16.99달러)에 제공한 DVD 타이틀 3개에 추가해서 제공해오던 스트리밍 영화서비스의 17시간 제한을 시간 제한을 두지 않고 전면 개방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