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론스쿨의 인터뷰에서는 학교지원 동기나 Career Goal같은 추상적인 질문은 하지 않습니다. 이런 유형의 질문에 대한 대답은 인터뷰전에 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질문은 에세이나 레쥬메 내용 중 특징적인 것에 대해서 in-depth 질문부터 시작합니다. 특정한 과거의 사례를 묻는 질문에서는 머뭇거리거나 장황하게 설명하는 실수를 범하기가 쉽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cross cultural project 진행경험에 대해서 예를 들어서 얘기를 해달라."더군요. 대답을 하면, 그당시에 너는 왜 그렇게 의사결정을 했느냐? 등등등....
이러한 질문에 대답하는 methodology가 STAR 접근법입니다. STAR는 Situation, Task, Action, Result의 이니셜로, 그 당시 환경에 대한 설명과 내가 맡았던 임무, 그리고 임무를 수행하기위한 나의 행동과 결과의 순으로 대답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자신이 실제로 해본 일이 아니면 대답하기 어렵습니다. 즉 에세이나 레쥬메에 언급된 내용들이 실제로 자신이 한 일인지를 심층확인하는 절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모든 질문에 Drill Down 질문들이 계속되기 때문에 "Be Yourself" 하지 않으면 감당할 수 없는 질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영어만 잘 된다면 "내가 했던 일"을 대답하는데 어려움은 크지 않을 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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