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20만원이면 살수있다?

조만간 199불만 내면 iPhone을 살 수 있을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있다.

AT&T가 iPhone 한 대당 200불의 보조금을 지불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3가지 측면에서 충분히 설득력이 있는 소문인 것 같다.

첫째, 아이폰 사용자들의 데이타 ARPU는 90불 가량으로 기존 핸드폰 사용자들보다 월등히 높은 편이다. 따라서 5년간 미국시장에서 아이폰에 대한 독점적인 지위를 가진 기간동안 경쟁사들과의 데이타서비스 차별화를 확고히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둘째,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에 수조원을 투자하는 AT&T입장에서 이미 시장에서 success record를 가진 아이폰에 200불의 보조금을 지급하겠다는 계획은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한 Decision일 것이다.
 

세번째는, 어쩌면 억측일수도 있지만, 조만간 출시된다고 소문이 무성한 new iPhone에 대해서도 애플과의 독점적 파트너십을(애플이 3G iPhone은 AT&T와의 exclusiveness가 없다고 주장할 수도 있는 상황) 지속하기 위한 포석일 것이라는 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