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기술 발전, 노동 관련 법규의 변화, 일하는 방식과 인식 변화 등이 맞물리면서 기업의 인사관리(HRM, Human Resource Management) 인프라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3,700여 고객사를 보유한 복지서비스 '베네피아'를 운영하는 SK엠앤서비스(주)(대표이사 박정민)는 상시 성과관리 플랫폼 ‘프리뷰(P.review)’와 자율근무관리 시스템 ‘워크매니저(Work Manager)’를 개발, HRM 인프라 고도화를 통한 고객사 사업 경쟁력 강화 지원에 나섰다.
성과관리는 효율적 업무관리와 공정한 평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 한다. 하지만 1년에 1~2회 실시하는 일반적인 평가 방식으로는 평가를 받는 구성원이나 평가를 하는 리더나 평가의 적정성과 공정성에 대해 확신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반해 상시 성과관리 플랫폼 ‘프리뷰’는 언제든 필요한 시점에 새로운 목표를 수립하거나 기존 목표를 수정, 보완할 수 있고, 리더는 조직과 개인의 목표를 한눈에 확인하는 한편 실시간으로 업무 진척도와 성과관리 현황을 모니터링하여 피드백을 남길 수 있다. 이처럼 1년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된 성과 관련 데이터가 차곡차곡 누적되어 연말 종합평가에 연동되므로 효율적인 업무관리와 공정한 평가가 가능하다.
구성원은 데이터 기반의 리포트를 통해 본인의 성과를 한 눈에 리뷰하고, 과거 평가와 비교할 수 있으며, 동료 및 리더로부터 장점과 보완할 점에 대한 의견도 받을 수 있다. 업무 수행 과정에서 메시지나 알림 등을 주고받으며 협업하는 등 공동업무 성과관리가 가능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프리뷰’의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은 다양한 기능 뿐 아니라 고객 중심의 UI 구현에도 힘을 썼다는 것이다. 직급별로 자주 사용하는 기능 위주로 편리하게 구성하였고,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표와 그래프, 키워드 등 시각적인 요소들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가독성과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고객사의 고유한 인사 제도와 문화, 용어 등을 완벽하게 반영하여 임직원들이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한편, SK엠앤서비스는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 유연한 출퇴근 등 일의 형태가 변화하는 트렌드에도 주목했다. 기존의 획일적 근태관리 시스템 대신 회사의 정책에 따라 자기주도적으로 다양한 근무 형태를 설계·선택할 수 있는 자율근무관리 시스템 ‘워크매니저’도 제공하고 있다.최근에는 SaaS형 HR 솔루션도 눈에 띄지만, 이는 커스터마이즈의 한계, 보안 이슈 등으로 규모가 있는 기업에는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반면 ‘프리뷰’와 ‘워크매니저’는 기업별로 다른 제도, 문화, 시스템을 반영하는 맞춤형 시스템으로, 도입 후에도 고객사의 상황 변화에 맞춰 시스템을 변경할 수 있다. 내부 인프라에서 이용할 수 있어 중요한 인사·기밀정보 유출 위험이 거의 없고, 고객사의 보안 정책에 맞춘 정보보호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프리뷰’와 ‘워크매니저’는 현재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등이 사용 중이며, SK그룹 계열사를 비롯한 여러 회사에서도 도입 추진 중이다.
SK엠앤서비스 박정민 대표는 "근태관리와 성과관리는 효율적인 업무 수행과 공정한 평가·보상에 관한 상당히 민감하고 복잡한 업무인데 의외로 ICT 기술 접목이 아직 미흡하다"며 "고객사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신뢰를 줄 수 있는 HR테크 제공도 우리가 생각하는 복지서비스의 일부"라고 밝혔다.
SK엠앤서비스는 상시 성과관리 플랫폼과 자율근무관리 시스템 외에도 교육, 변화관리 등 고객사의 HR 혁신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다각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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