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가져온 성과관리 혁신의 시대
코로나19 팬데믹 종식 이후 기업은 새로운 혼란에 빠졌다. 갑작스럽게 실시된 재택근무는 출퇴근 시간과 불필요한 회의시간 단축 등 비효율을 개선하고 핵심 업무 집중도를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가 확인되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젊은 구성원을 중심으로 정해진 시간과 업무 범위 내에서 받은 만큼만 일하겠다는 이른바 '조용한 퇴사(Quiet Quitting)'가 세계적인 현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것이다. 오죽하면 전미경영학회(Academy of Management) 연례회의에서 경영학자들이 “기업의 생산성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인재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을까. 기성세대의 눈에 MZ세대는 너무 이기적이고 개인적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제로 이들은 자아 실현, 자기 존중과 성장, 그리고 공정한 평가와 ..
Leadership
2023. 8. 28.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