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단상]한국 음악시장 발전을 위한 제언
제가 좋아하는 선배분의 기고문이 있어서 포스팅합니다. 지난해 가요계는 원더걸스의 ‘텔미’ 열풍으로 뜨거웠다. 서너 살 아이부터 40·50대 중장년층까지 텔미를 흥얼거렸으며 텔미는 오랜만에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히트곡이 됐다. 하지만 원더걸스의 작년 음반 판매량은 4만8000장에 불과했다. 가요계 전체를 봐도 20만장을 넘긴 앨범은 단 한 장도 없었고 10만장을 넘긴 앨범은 SG워너비 4집, 슈퍼주니어 2집, 에픽하이 4집 단 3종뿐이었다. 음반 시장이 이처럼 침체인 이유는 여러 가지겠지만 가장 큰 부분은 불법 다운로드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음악은 듣지만 음반 판매는 급락하고 온라인 음악 매출도 높은 증가세가 아니라는 점은 불법복제가 음악 시장을 갉아먹고 있음을 의미한다. 디지털음악산업발전협의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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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2. 11.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