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ssi와 Me2day, Playtalk.. 모바일 SNS의 성장 잠재력은?

비지니스 아이디어 도용이슈로 블로그스피어에서 많은 얘기꺼리가 되고 있는 Tossi와 Me2day, Playtalk. 이들이 focusing하는 SNS가 향후 모바일 UCC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는 보고서가 나왔다.
 
시장조사기관인 Juniper Research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전세계 소셜 네트워킹 및 데이트, 개인 콘텐츠 전송 서비스에서 창출되는 end-user 매출이 2007년 5억 7,200만달러에서 2012년 57억달러로 10배 가까이 증가할 것이며, 이 중 SNS가  50%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의 저자인 Windsor Holden 박사는 "SNS 사이트들이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급격한 성장률을 감안하면 이 분야의 잠재력이 매우 크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일부 서비스의 경우 처음에는 viral marketing의 효과도 컸다. 이제 이러한 사람들의 관심을 어떻게 수익으로 창출하느냐가 가장 큰 해결과제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홀든 박사는 중기적으로 보면 아직 유선 브로드밴드 서비스가 제한적으로 제공되고 있는 개발도상국에서도 높은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러한 신흥 시장에서 휴대전화가 인터넷 접속 수단이 되어가고 있다며, 온라인 SNS를 이용하는 절대 다수가 PC보다는 휴대폰을 통해 접속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 모바일 SNS사이트의 active user수는 2007년 1,400만명에서 2012년 6억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 모바일 데이트 및 채팅 서비스는 현재 UGC 매출의 57%를 차지하고 있지만, 다른 UGC 서비스들의 인기가 늘어나면서 2012년에는 매출 점유율이 21%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
- SeeMeTV와 같은 개인 콘텐츠 전송 사이트의 다운로드 수는 2007년 2억개에서 2012년 90억개 이상으로 증가  할 것으로 전망
- 독립계off-portal SNS 사이트의 경우 시장 선점을 위해 무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광고기반  비즈모델 채택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
- 높은 데이터 요금이 서비스 대중화에 가장 큰 걸림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