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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e d'Orsay 오르세 미술관 [Paris, France]

Art Lover

by nerdstory 2008. 1. 2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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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시내 센강변에 위치한 驛舍였으나 1939년 문을 닫게 된 이후 방치되었다가, 1979년에 역사의 기본 골격을 그대로 둔 채, 실내 구조변경을 통해 현재의 미술관으로 탈바꿈하여 1986년 12월 ‘Musee d'Orsay’으로 개관되었답니다. 모네의 그림에서 금방 나온듯한 역사의 아치형철골과 대형 시계가 옛 역사였음을 한눈에 알아보게 합니다.

스페인의 프라도 미술관, 오스트리아의 미술사 박물관과 함께 유럽의 3대 미술관의 하나인 오르세 미술관은, 고흐의 그림들이 가장 많이 전시된 미술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고흐의 작품들로 가득 차 있더군요.

고흐 전시실 전경


고흐 뿐만아니라 모네, 마네, 세잔느, 르느와르 등 인상주의를 대변하는 유명 화가들의 그림을 소장하고 있어 일명 ‘Museum of the Impressionism’으로도 불리기도 하지요. 회화분야에서 현대 미술의 절정기라고 하는19세기 유럽미술 작품들이 한바구니에 담겨있는 느낌입니다.


오르세이 미술관 옥상에 있는 야외테라스에서 바라보는 루브르와 센강, 저 멀리 보이는 몽마르트의 샤크뢰쾨르 성당의 모습만으로도 오르세이는 그 가치를 다 하는듯 합니다.

오르세이 테라스에서 바라본 파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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