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은 `호(號)`라는 단위로 거래됩니다. 이 단위는 산업혁명이후 액자의 대량생산을 위한 목적으로 규격화가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당시는 프랑스의 인상파 화가들이 미술 시장을 압도하고 있었고 인상파 화가들이 주도하에 도입되어 국제적 관례로 자리잡았다네요.
보통 1호가 엽서크기라고 말하는데, 실제로는 A4지를 반으로 접은 사이즈(22.7×15.8㎝)라고 보시면 됩니다. 재미있는 건 2호는 1호의 2배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2호는 25.8×17.9㎝니 1호보다 조금 클 뿐입니다.
위 그림을 확대해 보면, 흰색이 A4지라고 보시면, 파란영역이 1호, 회색이 2호, 살구색이 3호의 비율로 보시면 됩니다.
캔버스 가격표를 2020년 기준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예컨데 10호 면캔버스 가격이 8천원입니다.
업데이트). 캔버스 사이즈를 영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추후 유투브 영상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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