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폰만 있으면 자신의 TV채널을 개국할 수 있는 개인TV 서비스를 핀란드의 벤처기업 Floobs가 9월13일 런칭했다. Floobs는 연내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료 TV채널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저는 생방송 또는 녹화방송을 내보낼 수 있으며 요금은 무료이다.
동 사는 기존 TV채널에서는 프로그램을 방송할 수 없는 그룹이나 커뮤니티를 타겟으로, 최근 핀란드어 시험서비스를 시작했으며 11월에는 영어사이트를 개설할 예정이다. Floobs의 공동창업자 요나스 베커낸은 인터넷에서 이미 존재하는 커뮤니티가 주요 타겟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증명된 바와 같이 YouTube와 같은 인기사이트의 UCC가 인터넷 TV를 견인하게 될 것이다. 한편, 유럽의 대형 방송국이나 통신회사의 WebTV 분야 진출은 대부분 실패로 끝났다.
Floobs는 일부 방송용 툴에 대해서는 유저에게서 요금을 받는 것 외에 광고 판매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Floobs에서는 모든 비디오 촬영기능 휴대폰에서 스트리밍형 생중계가 가능하므로, 이른바 시민 저널리스트에게 있어서도 기회가 될 것이다. 베커낸 창업자는 길에서 특이한 장면을 목격했을 때 불과 몇 번의 클릭만으로 스트리밍방송을 할 수 있다며 특징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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