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는 사기캐라 생각했었는데 이건 찐이다.
비플(Beeple) 의 NFT 작품 'Human One'.
4면이 LED 디스플레이로 둘러싼 2.1m 높이의 실물 케이스 안에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배경 속을 걸어가는 헬멧을 쓴 우주인(?)의 모습이 보인다. 기술적으로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저장된 24시간 분량의 비디오 중 1분 짜리 비디오 클립을 무작위로 선택하여 보여주는 방식으로 작동한다고. 특기할 점은 영상 속 클립을 작가가 평생에 걸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한다는 것이다. 비플은 "전통적인 미술작품은 완성된 순간 멈춰지게 마련이다. 그런데 나의 이번 작품은 (유한성을 뛰어넘어) 계속 업데이트함으로써 진행 중인 대화같은 느낌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일종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반 미디어 아트.
비플의 이전 작품인 'Everydays: The First 5000 Days'는 $69.3M(약815억원)에 낙찰. 세계에서 가장 비싼 NFT가 되었고 경매에서 팔린 살아있는 예술가의 작품 중 세 번째로 비싼 작품이 되었다고.
한국 시간 11월 10일 오전 9시에 경매, $29M(약 340억원)에 낙찰이 되었네요.
https://www.beeple-cra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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