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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2 서비스에 대한 첫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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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erdstory 2007. 10. 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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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SNS 범람의 시대가 도래하는 것 같다.
며칠전 또 하나의 소셜네트워킹서비스인 People2가 론칭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

"Happy Mentor" ,  "다양한 키워드로 당신의 멘토를 찾아보세요",  라는 문장들이 피플투가 가져가고자 하는 가치인 것 같다


서비스를 둘러보니 "싸이월드의 아성에 도전하는 서비스"라는 기사문구가 무엇을 뜻하는 지 알 것 같았다. 싸이월드의 한계상황에 대한 대안제시적인 서비스라는 느낌을 받았다.

현재 싸이월드가 겪고 있는 어려움은

첫째, 싸이월드가 Offline지인 기반으로한 SNS Online지인으로 확장이 용이하지 않고, 둘째,미니홈피에서 Public channel(광장) 으로의 전이를 시도하기에는 미니홈피가 개인의 사진첩이라는 이미지에서 탈피에 애를 먹고 있기 때문이다
.

피플투는 이러한 싸이월드의 한계상황을 완전히 뒤집은 서비스라고 보면 될것같다
.

피플투는 오프라인 지인 중심이 아닌, 실명기반의 온라인 지인들간의 SNS를 추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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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카테고리(Iam, People,Things, Knowhow)를 초기화면에서 제공함으로써 관심사나 키워드, 도움교환 등을 통해서 전문가와의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이는 개인공간인 미니홈피 기능보다는 광장기능을 먼저 인식시켜 향후의 확장성을 담보한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미니홈피의 기능을 가지는 네임카드라는 것을 제공하여 자기PR이나 도움교환등의 목적성 소셜네트워킹을 지원한다
.



초기에 가입되어있는 회원들의 네임카드는 대학생 일색이다. 서울대생이나 이화여대생임을 공개한 네임카드들을 통해서 이 사이트가  향후 어떤 지향점을 가지게 될 지가 기대된다. 국내 서비스에서는 보기 드물게 개인정보에 대한 요구가 너무 많은 듯 하지만, 신뢰할 수 있는 네임카드를 기반으로 한 관심지인들과의 무한한 소셜네트워킹이 꽃 피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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