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rdStory

1차 러프에 공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고 갔는데 감쪽같이 사라진 볼. 공을 잃어버린 것도 열받지만, 이런 경우 스코어는 어떻게 처리될까요? 공이 분실되거나 아웃오브바운즈(OB, out of bounds)에 들어가면 1벌타를 받고 그 공을 앞서 플레이한 지점, 또는 그곳과 가까운 지점에서 플레이를 해야 합니다. 이 규칙을 위반했을 경우, match play에서는 해당 홀의 패배, stroke play에서는 2벌타를 받게 됩니다. 참고로 다음의 경우 로스트볼로 간주합니다. 1. 게임 중 사라진 공을 찾기 시작하여 5분 이내에 발견하지 못했거나 자기 공이라는 것을 확인하지 못한 때. 2. 교체된 공을 스트로크했을 때.

Golf Story 2016. 8. 7. 18:41

The PGA has broken from decades of tradition and instituted preferred lies during the final round of the 98th PGA Championship at a wet and soggy Baltusrol Golf Club. 2016년 PGA 챔피언십 FR 17번홀에서 지미워커가 페어워이에 있는 공을 집어들고 닦은 후 제자리에 공을 놓고 게임을 진행하는 장면이 나왔죠. 이를 프리퍼드 라이 룰(Prefered Lie Rule) 이라고 합니다. 페어웨이 잔디의 상태가 좋지 않거나 혹은 지면이 질척거릴 경우 구제받는 규칙을 말합니다. 이것은 항상 구제가 가능한게 아니라 로컬룰로 구제를 규정한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2016년 PGA챔피언십..

Golf Story 2016. 8. 1. 21:21

Tradition is important, but not as much as the future.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의 Frinton Golf Club이 개장 113년 만에 내장객의 반바지 착용을 허용했다. 전통을 중시하던 이 골프장은 골퍼들이 반바지를 입을 때 Knee Socks를 신어야 한다는 조항도 없애 버렸다. 세계 100대 골프코스에서 1,2,3위를 차지한 미국의 파인밸리, 사이프러스 포인트, 스코틀랜드의 세인트 앤드류도 반바지를 허용하고 있다. 골프장내 드레스코드에 대한 인식이 변했지만, 수도권 골프장 대부분은 여전히 반바지 착용 라운딩을 불가하고 있다. 이 와중에 반바지 착용을 허용하는 선진(?) 골프장이 있어 소개한다. 라운딩 전 확인하고 반바지를 챙겨가셔서 쾌적한 라운딩..

Golf Story 2016. 7. 29. 20:58

우즈는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장(파72ㆍ7265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이글 1개,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7위였던 우즈는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3월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이후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Golf Story 2009. 6. 8. 07:50

박세리선수가 무료골프클리닉을 열고 150명의 청소년 골퍼들을 초대했네요 ● 일시 : 2009년 4월 17일 ● 장소 : Strawberry Farms Golf Club at 11 Strawberry Farms Road, Irvine, CA 92612 KYCC's 2nd Annual "FORE Children & Families" Golf Classic This free clinic is open to all youth aged 10-17, but pre-registration is required. A confirmation email with detailed instructions will be distributed to registered participants. On event day, regist..

Golf Story 2009. 4. 17. 23:48

신지애 선수는 29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파파고GC에서 열린 LPGA투어 J골프 피닉스 LPGA 인터내셔널 3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 단독선두에 올랐다. 선두에 4타 뒤진 공동6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신지애는 버디 7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이는 'Daily Best'이자 'Course Record'를 기록하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파이널퀸인 신지애선수의 4라운드를 기대해본다.

Golf Story 2009. 3. 29. 15:53

HSBC Women's Champions 2009에서 첫날 25위,둘쨋날 32위(1오버파)로 우승가능성이 희박해보였던 신지애선수는 3라운드에서 66타를 치며 공동 6위로 뛰어오른뒤 최종 4라운드에서도 첫홀부터 4홀연속 버디를 잡으며 캐서린 헐을 위협했다. 결국 멘탈게임에서 캐서린 헐을 무너뜨리며, 2타차로 승리하는 대역전극을 연출해냈다.

Golf Story 2009. 3. 8. 20:44

HSBC Women's Champions 2009에서 Dragon Ladies의 활약이 기대된다. Dragon Ladies는 2008시즌에서 항상 리더보드의 상위권에 올랐던 1988년생 용띠 골프선수 6명을 칭하는 별명으로, 세리키즈라고도 불린다. 이들은 박세리선수가 LPGA에 데뷔하던 해에 10살이었다. 박인비선수는 메이져대회인 2008 U.S. Women's Open에서 우승했다. 오지영선수는 LPGA State Farm Classic에서 우승을, 김인경선수는 Longs Drugs Challenge에서 우승했다. 신지애선수는 LPGA비회원자격으로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 뿐만아니라 메이저급인 Mizuno Classic과 ADT Championship에서 3개 대회에서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나연선..

Golf Story 2009. 3. 7.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