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폭포를 다녀오다
개성관광길에 우리나라 3대 폭포 중의 하나이자 송도삼절의 하나인 박연폭포를 다녀왔습니다. 37미터의 화강암 암벽에서 쏟아 내리는 물줄기는 한마디로 장관이었습니다. 사진은 도저히 그 장관을 담아내지를 못하네요..ㅠㅠ;; 박연이라는 명칭의 유래는 옛날에 박진사(朴進士)가 이 폭포에 놀러왔다가 아름다운 경치에 도취되어 폭포 밑 못 속에 사는 용녀(龍女)에게 홀려 백년가약을 맺었다. 진사의 어머니는 아들이 돌아오지 않자 이 폭포에서 아들이 떨어져 죽었다고 생각하고 비탄에 빠져 자신도 폭포 밑 담에 떨어져 죽었다. 그래서 그 담을 고모담이라 하고, 박씨의 성을 따서 박연폭포라 부르게 되었다는 설도 있고, 바가지와 같이 생긴 담소에서 떨어지는 폭포라고 하여 박연폭포라고 불렀다는 설도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박연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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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7. 13. 0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