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리더는 다르다.
올해 초,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 홋스폿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리그 최하위팀과의 경기 에서 3대1로 리드하다가 내리 2골을 먹히고 무승부를 거둔 후 미디어룸에서 기자들에게 한 말이다.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내 커리어에서 이런 자질 미달의 선수들을 본 것은 처음이다. 이들은 팀이 아니다. 11명의 개인일 뿐이다." 기시감인지 데쟈뷰인지? 팀장시절에 만났던 신임 부문장의 이미지가 떠올랐다. 그는 부임해 오자마자 산하 모든 팀들에게 반성문(?)을 쓰게했다. 제목이 반성문은 아니었지만 팀장들이 모이면 "너네 팀은 반성문 보고 통과했냐?"라고 했으니 반성문이 맞다. 반성문에는 팀 R&R과 목표 그리고 팀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이 들어가는 포맷이었다. 그리고는 부문장은 주변에 "팀들이 전략도 없이 하나같..
Leadership
2023. 11. 3. 2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