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 인수전 MBC 가세
호주의 맥쿼리가 유력하던 하나로텔레콤 인수전에서 `MBC - 셀런` 연합이 막판 뒤집기를 시도하고 있다. MBC입장에서보면 하나로텔레콤은 통신사업자 뿐만아니라 차세대 방송사업의 기린아로 불리우는 IPTV사업인 하나TV까지도 확보하게 되는 것이다. MBC 입장에서는 지상파방송사의 통신사업자 인수라는 이슈와 함께 방통융합의 battlefield에서 수세에 몰렸던 방송 진영의 대반격이라는 대명제를 확보하지만, MBC의 이런 행동이 타 지상파방송사에게는 큰 충격으로 받아질 가능성이 크다. 이제껏 지상파 3사의 카르텔로 막아왔던 방통융합의 실현을 더 상은 막을수 있는 논리가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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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1. 7.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