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관련 연관어의 변화 (2013 --> 2021)
얼마전 아내의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는데 향년 101세 셨다. 큰 병 없이 백세를 살아내셨다. 사망신고를 하러 동사무소에 갔더니 그 동네 최고령 어르신이 107세라고 했다고 한다. 101세를 사신 할머니께서 그 동네 넘버 7번이었다. 집무실 한 쪽 벽에 100년 달력을 세워 두었다. 츠카코시 히로시의 ‘오래가려면 천천히 가라’ 는 책에 소개된 100년 달력을 보고 일본에 가서 구해온 것이다. 100년 달력에는 언제가 될지 모르는 그 날이지만 여려 분이 죽을 그 날이 들어있으니 한정된 그 시간 동안 자신의 능력을 100퍼센트 활용하여 열심히 일하고 즐겁게 살라고 독려한다. 빈둥거리며 낭비하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고 강조한다. "100년 달력 안에는 분명히 여러 분이 죽는 날도 들어 있습니다. 그 날이 이 달력..
Leadership
2022. 11. 4. 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