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TV, 몸집 키우기 속도전 가열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인수가 가시권에 접어든 가운데, KT가 의욕적으로 추진중인 인터넷TV, 와이브로 등 양대 신성장 동력 사업 가입자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SKT가 하나로를 인수, 전열을 정비하기 이전 최대한 가입자를 확보해 몸집을 불려 놓고, 전면전을 펼치겠다는 의도다. 반면 SKT는 하나로 인수를 위한 실사작업을 빨리 마무리하고, 다음초에는 본 계약 체결에 나설 계획이다. 양사간에 전면전을 앞둔, 속도전이 불붙고 있다. 특히 IPTV 법제화 관련 핵심쟁점 사항이 타결되면서, KT는 인터넷TV ‘메가TV’가입자 확보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KT는 메가TV 가입자 27만명을 유치했다. 매달 가입자가 가파르게 상승 올 목표인 30만명 달성을 코 앞에 두고 있다. KT는 삼성전자와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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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2. 2. 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