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된 뱅크시 실물작품과 NFT
이 작품은 뱅크시의 2006년작 라는 작품입니다. Moron의 사전적 의미는 'a very stupid or foolish person'입니다. 뱅크시의 는 경매장에서 그림을 사는 모습을 비꼬는 그림입니다. 현대미술 시장에 대한 풍자적인 시각을 담고있습니다. 이 작품 오른편엔 "I Can't believe you morons actually buy this shit” 이라는 문구가 적혀있기도 하네요. 실제로 뱅크시는 2018년 소더비에서 ‘소녀와 풍선’이란 작품이 경매에서 낙찰된 순간 ‘원본’을 분쇄기로 절반을 파쇄했었죠. 아이러니하게도 작품을 낙찰받은 이는 파쇄된 작품 가격이 더 오르며, 그의 조롱과 파괴가 거꾸로 그의 명성과 작품의 가치를 더 올리는 역설이 발생하긴 했지만, 어쨌든 뱅크시는 미술계에 ..
Block Chain
2021. 6. 2.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