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rdStory

'20년 COVID발 심리적/물리적 거리두기에 따른 freezing되었던 미술시장은 '21년에는 어느 정도 극복된 것으로 보이며 2차 시장은 전년에 비해 확실히 더 건강해진 것 같네요. 연중 많은 작품들이 다시한번 1억달러 이상 가격으로 거래되었고, NFT 작품이 미술 시장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듯 합니다. 오늘은 '21년 판매된 미술작품 중 가장 비싼 작품 톱 10을 소개합니다. 10개 작품은 피카소, 바스키야, 보티첼리, 로스코, 지아코메티, 고흐, 모네, 비플, 잭슨폴락, 사이톰블리 입니다. 1. Pablo Picasso, Femme assise près d’une fenêtre (Marie-Thérèse) (1932). $103,410,000 2. Jean-Michel Basquiat,In T..

Art Lover 2022. 1. 11. 23:52

NFT는 사기캐라 생각했었는데 이건 찐이다. 비플(Beeple) 의 NFT 작품 'Human One'. 4면이 LED 디스플레이로 둘러싼 2.1m 높이의 실물 케이스 안에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배경 속을 걸어가는 헬멧을 쓴 우주인(?)의 모습이 보인다. 기술적으로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저장된 24시간 분량의 비디오 중 1분 짜리 비디오 클립을 무작위로 선택하여 보여주는 방식으로 작동한다고. 특기할 점은 영상 속 클립을 작가가 평생에 걸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한다는 것이다. 비플은 "전통적인 미술작품은 완성된 순간 멈춰지게 마련이다. 그런데 나의 이번 작품은 (유한성을 뛰어넘어) 계속 업데이트함으로써 진행 중인 대화같은 느낌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일종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반 미디어 아트. 비플의 이전 작..

Block Chain 2021. 11. 11.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