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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선수는 29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파파고GC에서 열린 LPGA투어 J골프 피닉스 LPGA 인터내셔널 3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 단독선두에 올랐다. 선두에 4타 뒤진 공동6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신지애는 버디 7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이는 'Daily Best'이자 'Course Record'를 기록하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파이널퀸인 신지애선수의 4라운드를 기대해본다.

Golf Story 2009. 3. 29. 15:53

HSBC Women's Champions 2009에서 Dragon Ladies의 활약이 기대된다. Dragon Ladies는 2008시즌에서 항상 리더보드의 상위권에 올랐던 1988년생 용띠 골프선수 6명을 칭하는 별명으로, 세리키즈라고도 불린다. 이들은 박세리선수가 LPGA에 데뷔하던 해에 10살이었다. 박인비선수는 메이져대회인 2008 U.S. Women's Open에서 우승했다. 오지영선수는 LPGA State Farm Classic에서 우승을, 김인경선수는 Longs Drugs Challenge에서 우승했다. 신지애선수는 LPGA비회원자격으로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 뿐만아니라 메이저급인 Mizuno Classic과 ADT Championship에서 3개 대회에서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나연선..

Golf Story 2009. 3. 7. 17:36

LPGA는 지난달 20일 '영어사용 의무화' 방침을 처음 밝힌 후, 보름만에 "영어 사용 의무화 방침"을 철회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같은 방침변경은 아시아선수들을 겨냥한 차별 정책이라는 뜻하지 않은 거센 비난에 따른 미봉책일 것이다.

Golf Story 2008. 9. 7. 09:43

LPGA가 2009년 시즌부터 "영어회화 못하면 퇴출" 할 수 있도록 규정을 바꿨다. LPGA 측은 8월 20일 세이프웨이 클래식 대회를 앞두고 한국계 출전선수들에게 새 규정을 구두로 통보했다고 전했다. 미국 골프전문잡지 '골프위크'는 26일 웹사이트를 통해 2009년 시즌 대회부터 영어회화가 LPGA 투어참가의 필수조건이 됐다며, LPGA 2년차 이상의 선수로 영어 구술시험에 통과하지 못하면 대회 출전자격을 얻을 수 없다고 보도했다. 장정선수는 2005년 크리스티 커가 미켈롭오픈에서 우승 후 카메라 앞에서 내뱉은 첫마디가 'I need a beer.'였다며, 대중이나 스폰서가 원하는 바를 충족시키는 것은 프로선수의 최우선 과제이나 이는 영어능력의 문제가 아니라며 자신감을 표출했다 현재 LPGA투어에서 ..

Golf Story 2008. 8. 29.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