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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 자율주행 너머의 가치

    2025.06.29 by nerdstory

  • 줬으면 그만이지

    2025.04.20 by nerdstory

  • 뒤샹의 샘에서 혁신을 배우다

    2025.04.16 by nerdstory

  • 리더십은 역할이 아니라 태도다

    2025.02.22 by nerdstory

  • 선입견을 갖지 않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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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by nerdstory

  • MZ세대를 위한 워라벨

    2023.06.26 by nerdstory

  • Who's got the Monkey

    2016.04.07 by nerdstory

자율주행 너머의 가치

G90에서 테슬라 모델 Y, 이른바 ‘주니퍼’로 차를 바꿨다. 차가 공간을 달려가는 방식이 완전히 달랐다. 오랫동안 몰아온 G90은 고급스러운 주행감과 정제된 기술, 그리고 무엇보다 운전자의 판단을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태도’를 가진 차였다.고속도로에서 오토크루즈를 켜고 주행하다가 차선을 바꿔야 할 상황이 생기면, 나는 주저 없이 핸들을 살짝 돌렸다. 그러면 차는 그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새 차선에서도 자율주행을 이어갔다. 기술은 조력자였고, 나는 운전의 주체로 남아 있었다. 하지만 테슬라로 바꾼 후 처음 장거리 주행에서 느낀 감각은 전혀 달랐다. 테슬라의 ‘오토스티어’는 놀랍도록 매끄럽고 정확했지만, 마치 내가 아니라 차가 주도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했다. 처음엔 단지 방식의 ..

Leadership 2025. 6. 29. 22:18

줬으면 그만이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는 세상이 모르게 선한 영향력을 흘려보낸 한 사람의 삶을 담고 있다. 김장하는 경남 진주에서 조그만 한약방을 운영하며 평생을 가난한 이웃과 외로운 청소년, 그리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했다. 번듯한 직함이나 요란한 선언 없이, 한약방 수익의 대부분을 남몰래 장학금과 구호 활동에 썼다. 그는 생계를 유지하는 한편, 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었고, 힘든 이웃을 위해 물품을 나르며 발로 뛰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그는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선한 일을 이어갔다. 권위를 휘두르지 않고 삶의 태도로 주변을 이끌었다. 다큐멘터리를 보는 내내 울컥하는 마음을 숨길 수 없었다. 그를 기억하는 이들은 하나같이 "닮고 싶지만, 도저히 닮을 수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

Leadership 2025. 4. 20. 09:47

뒤샹의 샘에서 혁신을 배우다

런던 출장길에 테이트 모던 미술관을 찾은 건 오직 한 작품을 보기 위해서였다. 마르셀 뒤샹의 . 몇 년 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전시에서, 도슨트로부터 들었던 그의 개념미술 철학이 내게는 꽤나 큰 울림으로 남아 있었다. 이후로 은 단순한 예술작품 이상의 의미가 되었다.겉보기엔 별볼일 없는 남자용 소변기. 하지만 뒤샹은 그것을 거꾸로 놓고 서명 하나를 휘갈긴 뒤, “이것이 예술이다”라고 선언했다. 당시는 마티스의 야수파, 피카소의 입체파가 예술의 경계를 넓히던 시기였다. 그 와중에 뒤샹은 물리적 창작조차 없는 기성품 하나를 예술이라 주장했다. 이 도발은 예술계에 커다란 질문을 던졌다. “예술이란 무엇인가?”당시에는 예술가가 무언가를 ‘직접 만들어야’ 진짜 예술로 인정받던 시대였다. 그런 암묵적인 규칙에 ..

Leadership 2025. 4. 16. 22:20

리더십은 역할이 아니라 태도다

빔 벤더스 감독의 영화 〈퍼펙트 데이즈〉는 도쿄의 공공화장실을 청소하는 한 남자의 조용한 일상을 그린다. 주인공 히라야마는 매일 같은 공간을 닦고, 같은 루틴을 반복한다. 누군가는 그의 일을 단순한 노동으로, 혹은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고된 생업으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일을 단순한 ‘호구지책’으로 여기지 않는다. 그의 손길 하나하나에는 진심이 담겨 있고, 그는 이 일이 세상을 조금 더 나아지게 한다고 믿는다.일을 대하는 태도는 삶의 질을 결정한다. 어떤 일이든 억지로 하면 피로하고, 스스로를 희생하는 기분이 든다. 하지만 마음을 열고 받아들이면 같은 일도 전혀 다른 의미를 갖는다.어느 책에서 읽은 '세 벽돌공 이야기'가 떠 올랐다. 어느 여름날 세 벽도로공이 땀을 뻘뻘 흘리며 벽돌을 ..

Leadership 2025. 2. 22. 18:28

선입견을 갖지 않으려면

“사람 볼 줄 모른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정확히 말하면, 사람을 너무 좋게만 본다는 얘기다. (특히, 앞에서 얘기했던 ‘음모설’을 늘 입에 달고 다니는 후배 같은 이들이 나에게 그런 핀잔을 자주 하곤 한다.) 나는 자신을 스스로 늘 부족하다고 느끼며, 누구한테서라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데다, 사람을 판단할 때 선입견을 갖지 않고 그 순간 행동의 선의만 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팀장 시절이었다. A 매니저가 우리 팀으로 전입하고 싶다고 했다. 모바일 마케팅을 하던 친구라서, 마침 우리 팀에 필요한 기능을 지닌 사람이었다. 우리 팀 구성원 중 누군가가 와서 A씨에 대한 주변 평가를 늘어놓았다. “일을 곧잘 하는데, 근태(근무태도)에 문제가 있대요. 그래서 해당 팀장이랑 갈등이 있어서 적극적으로..

Leadership 2023. 12. 29. 10:53

적극적 피드백

골프는 참 희한한 운동인 것이 골프채를 한 번이라도 휘둘러 본 사람이라면 동반자의 스윙에 가르치려 든다. 실제로 내 아내를 처음으로 골프장에 라운딩을 데려 간 날이었다. 아내의 첫 티샷이 떠서 앞으로 날아가는 걸 보며 내 첫라운딩보다는 훨씬 낫구나는 생각을 했다. 오히려 아이언 샷들이 난제였다. 몇 번을 쳐서 그린 근처에 가서는 공을 집어들고 그린 위에서 퍼팅을 해보라고 권하며 첫번째 홀을 마쳤다. 같은 패턴으로 몇 홀을 돌고나서 심리적 안정을 찾은 듯 보였다. 5번 홀 티박스에서가 가관이었다. 내 티샷 스윙을 보고는 몸에 너무 힘이 들어있다며 힘 빼고 헤드업하지 말고 쳐보라며 충고를 하는 것이다. 골퍼들의 절대 매너 룰이 있다. 동반자가 요청하지 않으면 절대 가르치려 들지 말라는 것이다. 즉 상대방이 ..

Leadership 2023. 12. 1. 22:45

MZ세대를 위한 워라벨

유연한 제도 개편의 필요성 사람들이 직장에서의 헌신을 줄이고 직장 밖의 행복을 추구하기 시작하면서 워라벨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MZ세대를 위한 기업의 직원 복지도 단순한 구내식당 메뉴나 휴양시설 지원을 넘어선다. 엔데믹을 겪으며 최근에는 신체적이고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과 일과 생활의 균형을 추구하는 다양한 요소들이 복지에 포함되고 있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직원들은 아이들의 소중한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내고 싶은 강한 욕구를 가지고 있다. 또한, MZ세대는 육아는 당연히 엄마와 아빠가 함께 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 이전에는 장시간의 근무가 가정과 자녀를 위한 헌신으로 여겨졌지만, 요즘은 이러한 생각을 갖는 MZ세대는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그래서 회사가 직원들의 웰빙을 지원해줄 필요성..

Leadership 2023. 6. 26. 22:59

Who's got the Monkey

의 "who's got the Monkey"라는 제목의 아티클에서는 책임과 업무를 '원숭이'에 비유한다. 팀장은 업무, 즉 원숭이를 정의한 후 팀원에게 원숭이를 관리하도록 맡겨야 한다. 팀원들은 "이것 좀 검토 부탁드립니다." "이 부분이 막히는데 지시 부탁드립니다."' 등의 말로 질문을 하거나 도움을 청한다. 이 경우 대부분 팀장이 즉답하지 못하면 아래 유형의 대답일 가능성이 높다. "지금은 바쁘니깐 생각해보고 알려줄께요." So glad you brought this up. I’m in a rush right now. Meanwhile, let me think about it, and I’ll let you know. 그 순간 팀원 어깨 위의 원숭이는 팀장에게 떠넘겨진다. 이 아티클은 만약 팀장이 즉..

Leadership 2016. 4. 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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