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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왑(SWAP) 거래

Macro Econ

by nerdstory 2007. 11. 3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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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왑거래란 장래 특정일 또는 특정기간 동안 일정상품 또는 금융자산(부채)을 상대방의 상품이나 금융자산과 교환하는 거래를 말하며, 장래의 자산·부채에 대한거래로 일종의 선도거래(forward transaction)에 속한다. 스왑대상이 상품인 경우를 Commodity Swap이라 하고 금융자산/부채인 경우를 Financial Swap이라 한다. 

Commodity Swap : 원유, 벙커-C油, 곡물 (대표거래상품), 외환·채권(금융 스왑)

Financial Swap  :  외환스왑, 금리·통화스왑

외환스왑이란 현물환(spotexchange)을 매도하는 동시에 선물환(forward exchange)을 매입하거나 반대로 현물환을 매입하는 동시에 선물환을 매도하는 것과 같은 외환의 매매거래이며,

금리·통화스왑은 채무 또는 자산의 교환거래를 말한다. 동일통화표시의 채권·채무를 상호 교환하는 금리스왑(IRS : Interest Rate Swap) ②결제통화가 다른 채권·채무를 교환하는 통화스왑으로
분류된다.

금리스왑은 금리표시 방법이 다른 두 채권의 이자흐름을 상호교환하는 것으로서 원금의 교환은 발생하지 않으나 통화스왑에서는 원금교환이 발생할 수도 있다.

스왑거래에서의 채권·채무결제는 차액을 지급하기도 하고, 채권·채무 각각을 따로 수수하는 방식을 택하기도 한다. 스왑거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금리스왑과 통화스왑이 결부된 예를 들어보자. 유로시장에서 독일 마르크표시 채권을 발행한 A 기업이 미 달러표시 채권을 발행한 B 기업과 채무교환 스왑을 하였다.

이때 스왑결과 A, B 기업이 애초에 발행된 채권 소유자에 대하여 지고 있는 채무는 아무런 변동이 없고 A 기업은 B 기업에 대하여 DM 원리금 흐름을 받을 권리와 U$ 원리금 흐름을 지급할 의무를 동시에 지게 되며, 반대로 B 기업은 A 기업으로부터 U$ 원리금 흐름을 받을 권리와 DM 원리금 흐름을 지급할 의무를 동시에 지게 된다.//자료제공: 한국선물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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