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일부다. 대형차가 대당 높은 공헌이익이라고 한다.
공헌이익은 뭘까?
공헌이익 = 제품의 판매가격 - 제품의 변동비
* 변동비 : 생산량에 비례하여 증가하는 비용
* 고정비 : 경영활동 변화와는 무관하게 정액적으로 발생하는 비용. 고정비에는 임차료, 급여, 감상비, 이자 등이 포함
공헌이익은 제품의 판매가격에서 제품의 변동원가를 빼서 구한다. 특히 제품 단위당 판매가격에서 단위당 변동비를 차감한 금액을 단위당 공헌이익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판매가격이 4000원이고 원재료 등 변동비가 1000원이라면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당 공헌이익은 3000원이 된다.
좀 더 들어가 보자. 커피전문점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드는 데 들어가는 비용은 얼마일까? 단순히 생각하면 커피 원두와 물, 얼음, 플라스틱 컵 등의 비용이 들어갈 것이다. 두 잔을 만들었다면 두 배의 재료가 투입되었을 것이고, 세 잔을 만든다면 세 배의 커피 원두와 물, 얼음이 들어갈 것이다. 커피 원두, 물, 얼음처럼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생산량에 비례하여 증가하는 비용을 변동비라고 한다.
그러나 커피전문점을 운영하기 위해 커피의 원재료비만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커피전문점의 임차료, 의자 등 집기류와 커피 머신 구입, 직원의 인건비 등이 추가로 투입되어야 한다. 임차료나 인건비처럼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생산량과 직접적인 관계없이 들어가는 비용을 고정비라고 한다.
그렇다면 공헌이익은 왜 분석하는 것일까? 기업 내부의 경영 의사결정을 위해 공헌이익을 이용한다. 판매가격 결정, 생산량 결정 뿐만 아니라 손익분기점 분석이나 목표판매량 등을 계산하는 데 유용하다. 또한 유휴설비가 있을 때 특별주문의 수락 여부를 결정하는 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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