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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줬으면 그만이지

    2025.04.20 by nerdstory

  • 뒤샹의 샘에서 혁신을 배우다

    2025.04.16 by nerdstory

  • 리더십은 역할이 아니라 태도다

    2025.02.22 by nerdstory

  • 회사 생활은 약속과 이행의 연속이다

    2023.12.30 by nerdstory

  • 선입견을 갖지 않으려면

    2023.12.29 by nerdstory

  • 적극적 피드백

    2023.12.01 by nerdstory

  • 있으나 마나한 리더가 최고다

    2023.11.25 by nerdstory

  • 권한위임의 힘

    2023.11.20 by nerdstory

줬으면 그만이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는 세상이 모르게 선한 영향력을 흘려보낸 한 사람의 삶을 담고 있다. 김장하는 경남 진주에서 조그만 한약방을 운영하며 평생을 가난한 이웃과 외로운 청소년, 그리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했다. 번듯한 직함이나 요란한 선언 없이, 한약방 수익의 대부분을 남몰래 장학금과 구호 활동에 썼다. 그는 생계를 유지하는 한편, 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었고, 힘든 이웃을 위해 물품을 나르며 발로 뛰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그는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선한 일을 이어갔다. 권위를 휘두르지 않고 삶의 태도로 주변을 이끌었다. 다큐멘터리를 보는 내내 울컥하는 마음을 숨길 수 없었다. 그를 기억하는 이들은 하나같이 "닮고 싶지만, 도저히 닮을 수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

Leadership 2025. 4. 20. 09:47

뒤샹의 샘에서 혁신을 배우다

런던 출장길에 테이트 모던 미술관을 찾은 건 오직 한 작품을 보기 위해서였다. 마르셀 뒤샹의 . 몇 년 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전시에서, 도슨트로부터 들었던 그의 개념미술 철학이 내게는 꽤나 큰 울림으로 남아 있었다. 이후로 은 단순한 예술작품 이상의 의미가 되었다.겉보기엔 별볼일 없는 남자용 소변기. 하지만 뒤샹은 그것을 거꾸로 놓고 서명 하나를 휘갈긴 뒤, “이것이 예술이다”라고 선언했다. 당시는 마티스의 야수파, 피카소의 입체파가 예술의 경계를 넓히던 시기였다. 그 와중에 뒤샹은 물리적 창작조차 없는 기성품 하나를 예술이라 주장했다. 이 도발은 예술계에 커다란 질문을 던졌다. “예술이란 무엇인가?”당시에는 예술가가 무언가를 ‘직접 만들어야’ 진짜 예술로 인정받던 시대였다. 그런 암묵적인 규칙에 ..

Leadership 2025. 4. 16. 22:20

리더십은 역할이 아니라 태도다

빔 벤더스 감독의 영화 〈퍼펙트 데이즈〉는 도쿄의 공공화장실을 청소하는 한 남자의 조용한 일상을 그린다. 주인공 히라야마는 매일 같은 공간을 닦고, 같은 루틴을 반복한다. 누군가는 그의 일을 단순한 노동으로, 혹은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고된 생업으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일을 단순한 ‘호구지책’으로 여기지 않는다. 그의 손길 하나하나에는 진심이 담겨 있고, 그는 이 일이 세상을 조금 더 나아지게 한다고 믿는다.일을 대하는 태도는 삶의 질을 결정한다. 어떤 일이든 억지로 하면 피로하고, 스스로를 희생하는 기분이 든다. 하지만 마음을 열고 받아들이면 같은 일도 전혀 다른 의미를 갖는다.어느 책에서 읽은 '세 벽돌공 이야기'가 떠 올랐다. 어느 여름날 세 벽도로공이 땀을 뻘뻘 흘리며 벽돌을 ..

Leadership 2025. 2. 22. 18:28

회사 생활은 약속과 이행의 연속이다

나는 모든 것이 계획되지 않으면 다소 불안을 느끼는 유형이다. (ESFJ, 내 MBTI이다.) 예를 들면, 나는 매일의 일정을 시간 단위로 계획해 엑셀로 정리해 둔다. 또 여행을 떠날 때에는 일정뿐 아니라 어디를 어떤 루트로 가야 하는지, 근처에 어떤 ‘맛집’이 있는지 등 관광을 위한 정보를 자세히 조사한다. 물론 예약할 수 있는 것은 예약도 해 둔다. 지금이야 ‘구글 맵’에 찍고 저장하거나 메모리장을 이용하여 url을 기록하면 간단하지만, 예전엔 그러지 못했다. 실제로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 아내와 일주일 여행을 준비할 때이다. 아내와 둘이 앉아 LA와 샌디에이고, 그리고 라스베이거스에서 가보고 싶은 곳을 정하였다. 대략적인 협의가 끝나고 그다음부터는 나만의 준비 시간이었다. 인터넷에서 ‘맵퀘스트’를 ..

Leadership 2023. 12. 30. 20:04

선입견을 갖지 않으려면

“사람 볼 줄 모른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정확히 말하면, 사람을 너무 좋게만 본다는 얘기다. (특히, 앞에서 얘기했던 ‘음모설’을 늘 입에 달고 다니는 후배 같은 이들이 나에게 그런 핀잔을 자주 하곤 한다.) 나는 자신을 스스로 늘 부족하다고 느끼며, 누구한테서라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데다, 사람을 판단할 때 선입견을 갖지 않고 그 순간 행동의 선의만 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팀장 시절이었다. A 매니저가 우리 팀으로 전입하고 싶다고 했다. 모바일 마케팅을 하던 친구라서, 마침 우리 팀에 필요한 기능을 지닌 사람이었다. 우리 팀 구성원 중 누군가가 와서 A씨에 대한 주변 평가를 늘어놓았다. “일을 곧잘 하는데, 근태(근무태도)에 문제가 있대요. 그래서 해당 팀장이랑 갈등이 있어서 적극적으로..

Leadership 2023. 12. 29. 10:53

적극적 피드백

골프는 참 희한한 운동인 것이 골프채를 한 번이라도 휘둘러 본 사람이라면 동반자의 스윙에 가르치려 든다. 실제로 내 아내를 처음으로 골프장에 라운딩을 데려 간 날이었다. 아내의 첫 티샷이 떠서 앞으로 날아가는 걸 보며 내 첫라운딩보다는 훨씬 낫구나는 생각을 했다. 오히려 아이언 샷들이 난제였다. 몇 번을 쳐서 그린 근처에 가서는 공을 집어들고 그린 위에서 퍼팅을 해보라고 권하며 첫번째 홀을 마쳤다. 같은 패턴으로 몇 홀을 돌고나서 심리적 안정을 찾은 듯 보였다. 5번 홀 티박스에서가 가관이었다. 내 티샷 스윙을 보고는 몸에 너무 힘이 들어있다며 힘 빼고 헤드업하지 말고 쳐보라며 충고를 하는 것이다. 골퍼들의 절대 매너 룰이 있다. 동반자가 요청하지 않으면 절대 가르치려 들지 말라는 것이다. 즉 상대방이 ..

Leadership 2023. 12. 1. 22:45

있으나 마나한 리더가 최고다

최고의 리더는 똑똑하고 부지런한 똑부 리더가 아니라 똑똑하고 게으른 똑게 리더이다. 주변에 똑부 리더가 너무 많다. 아니 대부분이 그렇다. 다 들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을 만큼 바쁘다. 일이 많아서 부지런할 수 밖에 없는 측면도 있지만 자신이 나서지 않아도 좋을 일에 나서기 때문에 바쁘다. 쓸데없는 일을 많이 떠안고 그런 일에 시간을 많이 쓴다. 올해 김 모 팀장의 '팀장 리더십 진단' 중 구성원이 주관식으로 응답한 내용 중 일부인데, 팀장의 오지랖 넓은 부지런함에 대한 아쉬움들을 토로한다. '헌신적인 업무 진행, 시장에 대한 이해력, 현실에 맞는 의사결정, 솔선수범을 통한 리더십 발휘, 짧고 간략한 회의 진행, 팀원의 인격적 존중 등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명확하지 않은 유관부서간의 R&R 상황 ..

Leadership 2023. 11. 25. 16:21

권한위임의 힘

수빈 매니저는 내가 팀장 마지막 해에 뽑은 신입사원이었다. 4년후 수빈 매니저가 회사를 옮기게 되었다고 인사하러 오면서 가져온 엽서 내용이다. 4년전 신입으로 입사해서 최초로 받은 업무분장이 VOC담당이었습니다. 기획을 하고 싶었지만 운영, 그 중에서도 VOC대응을 하는 업무를 받고 많이 속상했었죠.. 그러던 중 터무니없는 불만을 가진 악성고객으로부터 민원이 들어와서 고민을 하다가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팀장님께 보고를 드렸는데, “네 생각은 뭐니?”라고 물으셨어요. 이러저러해서 그 고객과는 소송까지 갔으면 한다라고 대답하니, “그럼 그렇게 해. 니가 고민을 많이 했을테니 니 생각이 맞을거야. 문제가 생기면 내가 다 책임질테니 잘 해봐”라고 하셨답니다. 그 순간이 제게는 너무 중요한 모멘트였습니다. 비로소..

Leadership 2023. 11. 2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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