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드라마, 국내시장서 합법과 불법의 싸움?
미드 열기가 케이블TV와 지상파 방송, 하나TV 등 뉴플랫폼까지 확대됐지만, 여전히 인터넷에서는 불법 유통되고 있다. 폭스같은 케이블 채널에서는 인기 미드를 하루종일 보여주고, 하나TV는 지난 5월부터 '프리즌 브레이크'를, KBS와 SBS는 '그레이 아나토미'와 '프리즌 브레이크'를 방영하고 있으나 아직도 일부 UCC 사이트나 P2P, 웹하드에서는 '불법'으로 유통되고 있는 것. 그러나 한미FTA와 방송 플랫폼의 다변화 추세에 따라 앞으로 불법유통은 줄고, 부가판권 시장은 더 열릴 전망이다. 한미FTA 지적재산권 분야 부속서한에는 "대한민국은 소위 웹하드 서비스를 포함해 무단 다운로드 (및 그 밖의 형태의 불법복제를 허용하는) 인터넷사이트를 폐쇄할 수 있다"는 조항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이번 협상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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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8. 16.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