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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전문 개발자 양성 나선다

Smart Phone

by Nerd 2009. 6. 2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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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앱스토어를 선보이겠다고 발표했던 SK텔레콤이 정식 오픈를 앞두고 개발자 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어 화제다. 아이디어가 있어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제작하는 요령을 몰라 망설였던 대학생이나, 새로운 모바일 시장환경에 뛰어들고자 하는 전문 개발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는 것.

 

‘모바일오픈마켓 개발자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올해 12월까지 SK텔레콤 본사에서 매월 개설되는 상설 교육 과정이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무료로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위젯, GNEX, WIPI-C, Windows Mobile, SK표준플랫폼 등의 개발 플랫폼에 대해서 4~5주간 주말마다 하루 6시간씩 집중적인 교육을 통해, 모바일어플리케이션 제작의 기초부터 응용까지 학습할 수 있다.

 

강사는 각 플랫폼 개발사에서 초빙한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출석률 80%를 달성하고 프로젝트 성과물에 대한 평가 기준을 통과하면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개발자 교육프로그램 수료증을 추후 전문 역량을 가진 개발자에 대한 공신력있는 지표로 활용하기 위하여 수료 조건을 까다롭게 내건 것이다.

 

SK텔레콤은 교육 프로그램 이수자에게 자격증을 발행해주는 등 오픈마켓에 참여할 수 있는 개발자들을 집중 육성하고, 관계를 돈독히 해나가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6월 초 종료한 1차 교육 프로그램 운영 결과 90명의 수강생 중 23명이 심사 기준을 통과하여, 수료증을 수여 받기도 했다.

 

1차 교육에 참가했던 수강생들은 “플랫폼 개발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엔지니어의 목소리를 통해 실제 적용 가능한 노하우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는 평이다. 또한 혼자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것보다 소규모 팀을 구성하여 개발하고자 하는 니즈가 있었으나 기회가 여의치 않았는데, 본 프로그램을 통해 오프라인 상에서 개발자들간의 네트워킹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모바일오픈마켓 성공의 핵심요소인 개발자들이 양질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그들의 개발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개발환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그 취지이다. SK텔레콤은 개발업체 외에 일반인 및 개인 개발자들의 참여를 통해 지속적으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시장이 확대되기 위한 발판으로 삼고자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개발자 교육을 필두로, 상생적 협력 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Idea 및 신기술을 원활히 유입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SKT 상생혁신센터(Open Innovation Center)’를 신설할 예정이다. 본사에 구축될 이 공간에서 전문화된 검증 시스템 및 Test 환경 제공 등 기술적인 차원에서의 통합 지원 외에도 교육 기능을 대폭 추가하여, 어플리케이션·콘텐츠 개발 및 상용화에 필요한 일반 과정뿐만 아니라 개발자들의 독자적인 수행능력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한 심화과정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하여 개발자 및 개발업체들의 전문역량 및 기술력 제고를 적극 지원해 나아가고, 다수의 사업가 참여하는 개방된 Eco System을 구축하여 혁신 사례를 지속 발굴해 나아가고자 한다.

 

올해 초 정만원 사장은 “협력기업들과의 상생 에코 시스템을 구축하여 SK텔레콤 혼자가 아닌 연관산업과의 동반성장을 이뤄 내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개발자 무료 교육 프로그램은 동반성장의 길로 내딛는 첫 걸음이며, 점진적으로 Openness를 지향하고자 하는 SK텔레콤의 의지를 반영하는 첫 행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곧 오픈될 모바일오픈마켓에서 SK텔레콤 교육 프로그램 출신의 성공한 개인 개발자가 등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SK텔레콤의 모바일오픈마켓 개발자 교육프로그램은 홈페이지 developer.itopping.co.kr/learn 에서 신청접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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