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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앱스토어의 수익배분율

Smart Phone

by Nerd 2009. 6. 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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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컨텐츠 오픈마켓을 준비하면서, BM수익율에 대한 고민은 많이 하지 않았던 것 같다. 글로벌리 7:3이라는 Best Practice가 있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의 오픈마켓 사업의 실무 책임자인 박정민 플랫폼 사업팀장은 목요일 대구에서 열린 ‘모바일 테크놀로지 컨텐츠 컨퍼런스’ 현장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팀장은 애플의 앱스토어와 오픈마켓이 크게 다른 점은 애플은 자사 플랫폼만 지원하지만 SK텔레콤은 다양한 플랫폼을 수용하고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데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러 플랫폼을 지원하는 것에 대해 백화점식 나열에 지나지 않는다는 문제를 지적하는 분도 있었지만, SK텔레콤으로서는 고객들이 사용하는 다양한 단말기를 모두 지원한다는 것이 기본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박팀장은 지난 5월 발간된 아틀라스 리서치의 자료를 인용, 국내 IT업계 실무자들이 모바일 오픈마켓에서 가장 성공할 것 같은 업체로 SK텔레콤을 꼽았다고 전했다.

SK텔레콤은 SKAF라는 미들웨어를 통해 개발자들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플랫폼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팀장은 현재 윈도우 모바일용 SKAF가 개발되어 내달 중에 선보일 예정이며, 심비안은 3분기내 그리고 안드로이드는 4분기 중에 각각 개발 완료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팀장은 사업자와 개발자간의 수익배분 비율은 글로벌스탠더드인 7대3원칙을 따랐다고 소개했다. 그는 "여러가지 소요비용 등을 감안했을 때, 글로벌리 통용되는 비율이 최적이라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박팀장은 "국내 시장을 주도할 수 있다"며 "개발자들이 양질의 애플리케이션만 만들어 주시면, 판매는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이 자사에서 주최하는 오픈마켓 애플리케이션 공모전의 수상작에 대한 독점판매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정민 팀장은 “다른 경쟁사들이 준비하고 있는 오픈 마켓플레이스의 서비스 시점 등을 고려했을 때 현 시점에서 6개월간 독점을 한다고 해도 개발자들이 수익면에서 손해될 위험은 크지 않지만 개발자의 부담을 줄이는 측면에서 독점 기간을 1개월로 줄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개발자들이 자사 오픈마켓에 애플리케이션을 등록하기 위해서는 연간 회비로 최소 10만원을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무료 애플리케이션 등록 건수는 10만원의 회비를 납부할 경우 2건, 20만원은 5건, 30만원은 10건이라고 박팀장은 설명했다. 무료 등록 건수를 초과할 경우 추가 애플리케이션 등록은 건당 6만원으로 책정됐다. 다만 SK텔레콤이 주최한 공모전에 참여한 개발자나 베타서비스 참여자에 한해 1년간 등록비를 감면해 준다고 박팀장은 말했다. 24일 기준으로 1,800명의 오픈마켓 베타 테스터가 지원한 상태이다. 박팀장은 개발자들이 지불한 회비는 컨텐츠 검증 비용이나 개발지원 등으로 사용하게 된다고 전했다.

박팀장은 오픈마켓에 등록된 컨텐츠의 검증은 제3의 검증센터를 통해 진행한다고 말했다. 향후에는 복수의 검증센터를 운영하겠지만 당장은 한 곳만 지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스마트폰나우 내용을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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