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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앱스토어 미리 써본 베타테스터들, “첫 출발, OK”

Nerd 2009. 8. 4. 07:00

SK텔레콤이 지난 6월 말부터 시작한 앱스토어 시범서비스가 미리 체험해본 베타테스터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SK텔레콤 앱스토어는 개발자와 이용자가 자유롭게 모바일 콘텐츠를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콘텐츠 오픈마켓’으로, SK텔레콤은 8월 중 상용화를 앞두고 비공개 시범서비스에 참여할 베타테스터를 지난 6월 모집한 바 있다.
 
베타테스터들은 7월 30일까지 한 달간 테스터로 활동하면서 SK텔레콤 앱스토어 시범서비스의 콘텐츠들을 무료로 체험하고, 이용 후기 작성과 우수 콘텐츠를 추천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SK텔레콤은 테스터로 선정된 고객들에게 활동비로 데이터통화료 2만원을 지원하고, 테스터 활동 내역에 따라 다양한 경품도 제공했다.

이번 시범서비스에는 100여개의 콘텐츠를 제공했는데, 많지 않은 콘텐츠 숫자에도 불구하고 5백명의 베타테스터를 통해 1만 여건의 다운로드가 진행됐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앱스토어 시범서비스를 체험해본 테스터들은 자신의 블로그에 체험후기와 스크린샷을 게재하면서,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한국형 앱스토어에 대한 소감을 잇따라 소개하고 있다. 블로그를 통해 SK텔레콤 앱스토어의 스크린샷이 외부에 공개되기 시작하자, 실제 결과물을 궁금해 하던 네티즌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베타테스터들의 주요 반응은 시범서비스에 콘텐츠 종류와 양이 아직까지는 풍부하지 않으나, ‘직접 다운받은 콘텐츠로 자신만의 휴대폰을 꾸밀 수 있고,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참신하고 유용한 콘텐츠가 있어서 좋다’, ‘대용량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데이터통화료 부담 없이 PC에서 케이블연결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서 요금 부담이 확 줄 것으로 기대한다’, ‘어플리케이션뿐만 아니라 영화, 음악, 드라마, 어학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까지 이용할 수 있어서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또한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폰에서도 앱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어서, 제한된 무선인터넷 포털 안에서만 모바일 콘텐츠를 이용했던 일반폰 사용자들의 호응이 높은 편이다. 폐쇄적으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해온 이통사가 애플의 앱스토어처럼 콘텐츠와 플랫폼을 오픈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놀랍다는 반응이다.

다운로드 숫자가 가장 많았던 콘텐츠에는 정해진 횟수 안에 영어 단어를 맞추는 게임인 ‘행맨’, 용변 시 발생하는 소리를 다른 소리로 가려주는 ‘화장실 에티켓’, 난이도 별로 다양한 영어 단어를 공부할 수 있게 해주는 교육 콘텐츠 ‘영어단어’ 서비스 등이 있었고, 멀티미디어 콘텐츠 중에서는 케이블에서 인기 있는 ‘솔비의 아이스프린세스’, ‘닥터몽의대가다’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도 인기가 많았다. 특히 ‘지뢰찾기’와 ‘박명수 거성 맞고’ 게임이 높은 평점을 받았다. SK텔레콤은 상용 오픈 시에 시범 서비스 대비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추후 많은 개발자들의 참여를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들이 유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30일 자체적으로 확보한 콘텐츠와 개발자가 직접 등록한 콘텐츠로 비공개 베타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시범서비스를 통해 걸러진 고객 Needs 및 서비스 개선사항 등을 보완해 8월 중 앱스토어 상용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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