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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인상을 주고 적합하게 말하라.

MIT Sloan

by nerdstory 2022. 3. 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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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interviewee들을 만나왔다. 인턴사원부터, 신입사원, 경력사원, 중역 들까지. 

서류상으로는 더할 나위 없는 후보임에도 면접에서 성공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례들이 많다. 

눈물로 호소하는 이도 있고, 모든 질문에 청산유수처럼 준비된 답을 외우는 이도 있었다. 한번 면접에 작게는 수십명에서 수백명까지 면접을 하고나서 기억에 남는 면접자는 그리 많지 않다. 결국은 기억에 남아야 면접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오늘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면접의 기본기 3가지를 정리해 본다.

의미있는 숫자 : 맥락이 없는 자료는 통찰이 없는 정보이다. 아무리 화려한 숫자로 실적을 제시하더라도 걸어 다니는 엑셀 같아서는 어떤 사람의 마음도 사로 잡을 수 없다. 숫자의 해석이 필요하다. 비교 대상을 거론하는 것을 추천한다. 목표와 비교해서, 전년도와 대비해서, 경쟁사와 비교해서 목표를 어떻게 초과 달성했는가? 예컨데 "재임기간동안 플랫폼 거래볼륨을 1조600억원을  만들었다"고 얘기하는 것은 큰 임팩트를 주지 못한다. "재임기간동안 플랫폼의 마켓쉐어를 35%에서 55%로 성장시키며 압도적인 1위 사업자가 되었다"라고 얘기해야한다.

 

진실성을 입증해주는 디테일 :  interviewer는 수많은 interviewee들을 면접한다. 어떤 컨텐츠가 interviewer의 뇌리에 깊이 박힐지를 생각해보라. 면접의 당락에 영향을 직접 줄 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당신의 이름이 뇌리에 깊이 박혀야 성공 가능성이 있다는 것만은 사실이다. 몇년 전, 축구를 좋아해서 조기 축구회에 가입해서 열정적으로 임한다는 면접자를 인터뷰한 적이 있다. 면접장에서 하지말아야 할 예가 군대와 축구 이야기이다. 근데 이 후보자는 축구를 더 정확하게 잘 하고 싶어서 국제심판 자격증들 땄다고 했다. 면접 후 면접관들 리뷰에서 수많은 interviewee 중에서 이름과 특기사항이 매칭되어 기억하는 후보는 축구심판자격증 밖에 없었다. 같은 주제라도 팩트에 기반한 남들과 다른 스토리텔링이 필요한 것이다.

 

약점이나 실패사례는 주도적으로 언급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interviewer가 '당신의 약점은 무엇인가' 혹은 '실패해 본 경험을 얘기해달라'고 질문하는 경우가 있다. 약점 같은 case는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듣기에 따라서는 약점이지만 곱씹어보면 장점 같은 예들 또는 실패사례의 생산적 거론이 적합하다. 자신의 강점을 중심으로 말하되 실패나 실수 사례를 언급해야만 할 때는 두려워하지 말고 거론하라. 실패를 만회하고 실수를 바로잡고 교훈을 얻은 이야기는 제대로 전달되기만 하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강력하고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기 때문이다. 절대로 실패경험만 이야기하는 우를 범하지 마라. 실수에서 자신의 몫만큼 책임을 인정하고, 실수를 계기로 무엇을 배웠는지, 그때 이후 리더로서 어떻게 발전했는지 말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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