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앱스토어’가 넘어야 할 장벽은?

오픈마켓관련해서 국내 모바일 환경에 대한 문제점을 너무나도 잘 지적한 블로그가 있네요.
도안구님의 SKT ‘앱스토어’가 넘어야 할 장벽은? 이라는 내용입니다.
크게 컨텐츠에 대한 심의규제 이슈와 국내시장규모 한계에 따른 개발자들의 심리적인 인센티브 이슈입니다.
두 이슈에 대해서 각각 살펴보면,

1. 게임등급위원회의 심의 규제

   - 도안구님의 언급처럼, 아직 오픈 마켓에 대해 게등위의 정책과 프로세스가 없는 상황임으로 이통사에서 현 시점부터 게등위와의 협의를 통해 심의 간소화, 비용의 최소화 뿐만 아니라 심의 대행, 나아가서는 관련 법률 조항의 수정 등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알기로는 Apple이 오픈마켓관련해서 게임 관련 업체와 함께 게등위를 컨택하고 있고 자칫 그들이 만들어 놓은 새로운 프로세스와 논리에 국내 업체들의 사업이 종속이 되지 않도록 국내 사업자들의 협력과 적극적 대응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2. 국내 시장 규모의 한계

   -  시장규모에 대한 이슈에 대해서도 SKT의 오픈마켓이 우선 국내향 뿐만 아니라 글로벌 마켓을 지향해서 개발자들이 매력을 느낄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SKT 발표자료처럼 오픈마켓 유통 Platform으로 범용화된 Platform (예:JAVA, Flash 등)을 지원하고 표준 Platform의 확산을 통해 one source multi use 환경을 지원한다면 개발자에게는 개발 효율성 제고와 함께 오픈마켓플레이스로의 참여 또는 전이를 촉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