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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지도 , 모바일과 네비게이션의 블루오션으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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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erd 2007. 10. 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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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지도 서비스가 모바일과 네비게이션의 블루오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디지털 지도 서비스 분야에서는 지금까지 북미의 NAVTEQ와 유럽의 Tele Atlas가 글로벌 시장을 둘러싸고 경쟁을 펼쳐 왔다. NAVTEQ는 올해 10월 1일 Nokia에게 81억 달러에 인수되었으며, Tele Atlas는 올해 7월 네델란드의 카내비게이션 업체인 TomTom이 인수한 바 있다.  

Nokia는 급성장중인 PND(Personal Navigation Device) 분야는 물론, 모바일 지도 서비스에서도 TomTom과 경합관계에 있다. 따라서 이번 Nokia의 NAVTEQ 인수는 디지털 지도 제공업체를 산하에 둠으로써 이 분야의 라이벌인 TomTom에 주도권을 뺏기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NAVTEQ는 비록 유럽시장에서는 Tele Atlas에 밀리고 있지만 북미와 아시아 시장에 서는 우위를 점하고 있고, 많은 카네비게이션과 PND 제조업체에 지도를 공급하고 있다. 디지털 지도 시장의 잠재성까지 고려한다면 Nokia가 지불한 인수총액 81억 달러는 결코 비싼 금액은 아니다.

일본에서도 디지털 지도와 관련 서비스 시장을 둘러싸고 이통사들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올해 6월 도코모는 디지털 지도 공급업체인 ‘젠린 데이터컴’에 출자해 협업 체제를 구축했다. 도코모는 올해 하반기 주력모델 905 i시리즈를 시작으로 HSDPA 지원 3G 휴대전화의 라인업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디지털 지도 서비스는 속도의 강점을 유저에게 어필하기 쉬운 컨텐츠다. 게다가 디지털 지도 기반의 서비스나 로컬광고 시장은 확대 일로에 있어 수익원을 다각화하는데도 효과적이다.

한편, 도코모보다 한발 앞서 GPS•디지털지도 서비스 분야 진출에 나선 KDDI는 ‘나비타임’과 손잡았다. 또한 EZ나비워크로 GPS 네비게이션 분야의 노하우를 축적하는 한편, 올해 여름부터 투입한 신규 서비스 EZ가이드 맵, 재해시 나비 등 지도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디지털 지도 서비스 분야는 휴대전화와 PND를 양 축으로 크게 성장해 갈 것이다. 향후 이통사와 제조업체에 의한 디지털지도 서비스 기업의 인수합병 및 제휴 등 합종연횡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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